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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시니어합창단, 창단 15개월 세계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문 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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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33회 작성일 22-08-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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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시니어합창단, 어르신들의 하나 된 화음 은빛 결실







  

완주시니어합창단이 지난 28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2022 세계합창경연대회 시니어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세계합창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합창대회로, 금년에는 포천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에서 30개팀 해외에서 17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총 3일간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 시니어부문으로 경연에 참가한 완주시니어합창단은 43명이 참가하여 멋진 하모니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완주시니어합창단은 대회 결선 경연곡으로 남촌내 아버지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월부터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심사위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여팀의 열띤 경연 후 대상, 동상 등 총 8개 팀이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완주시니어합창단은 나이를 잊은 성량과 깨끗한 발성으로 놀라운 음악성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은상 트로피와 함께 일백 오십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시니어합창단의 지휘자 강연모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과 개인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합창단 연습에 매진해 온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음악과 열정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시니어합창단을 창단시켜 후원하고 있는 완주시니어클럽 최명선 관장은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완주군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주신 합창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주민과 시니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완주시니어합창단은 김지현 단장을 비롯한 61세 이상의 완주군 

거주자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앞으로 

1회 정기연주회와 완주예술제, 로컬푸드축제 등 관내 다양한 행사와 무대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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